URL : http://www.allcredit.co.kr/ADFCommonSvl?SCRN_ID=s06043255890&messageId=84012 연체는 신용의 적! 신용등급 '뚝' 억대 연봉을 받는 친구가 있다. 그닥 친한 친구는 아니다. 이 친구가 어느 날 찾아와서 급한 일이 생겼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고민에 빠졌다. 한번도 돈 거래를 해본 적이 없는데 무엇을 보고 빌려줄 수 있을까. 힘들게 답했다. 우리 사이에 돈을 빌려주고 받을 정도의 신뢰가 쌓이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이다. 이것이 신용이다. 신용은 쌓을수록 금융회사와의 거래에 도움이 된다. 자신이 아무리 많은 자산을 가졌더라도 금융회사와의 거래를 통해 신용을 쌓아오지 않았다면 신용대출받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연봉 높다고 대출 많다고 신용등급 바뀌진 않아 우리가 신용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은 의외로 많다. 가장 큰 오해는 소득이 많다고 신용등급이 높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다. 실제로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소득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건전한 신용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은 신용등급이 높고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다.반대로 소득수준이 높더라도 잦은 연체를 하는 사람은 신용등급이 낮게 나올 수 있다. 마찬가지로 대출이 없고 신용카드도 안 쓰며 현금만 쓰는 경우에도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없다. 신용거래 실적이 없어 신용등급을 산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출이 많아서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자신의 신용도에 적합한 대출은 상관없다. 다만 과도하게 끌어 쓴 대출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연체가 있더라도 상환만 하면 되지 않느냐는 태도도 위험하다. 일단 연체를 상환하더라도 연체기록은 3년 ...